1일차. 난바, 도톤보리...

 

오사카에 왔으니 난바, 도톤보리 외의 구경을 안 할 수가 없죠.

실은 오사카에 전엔 그토록 오고 싶었던 이유가 오사카의 도메시장들의 동향을 알아보고 싶어서였으나,

이번엔 휴가차 온거니 먹거리와 출사가 주 목적입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눈에 보이는 귀여운 가게를

그냥 지나갈 수 없었던..

 

 

벌써 해가 뉘역뉘역 합니다.

아직 비도 살살 오고 있습니다.

 

 

 

 

여행책자에서 보던 특이한 간판들이 정말 화려합니다.

 

 

 

 

 

꽤 운치있는 골목길들도 눈에 보이구요.

 

 

 

친구한테 부탁받은 일본발 스타벅스 드립셋을 사고.

 

 

 

여행책자에 소개된 유명하다는 만두집이 눈에 보이길래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일본식 교자는 언제 먹어도 맛나요~

 

 

 

정말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간판들이 여기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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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부드러운 25겹 키무카츠

 

식신로드 오사카 편에 소개되었다는 '키무카츠'

얼마나 맛있길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는길이 좀 복잡하다더니

골목골목 다니다 보니 어느덧 눈에 띕니다.

육류를 좋아하는 동행님을 위해

오늘 저녁은 돈카츠로 결정합니다.

 

 

 

 

우리는 여행에선 항상 운이 좋은 편이라 이번에도 역시 참 운 좋게도

항상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다렸다 먹어야 한다던 말이 무색하게 한가합니다.

덕분에 바로 들어가서 시식~

육류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저는 조금 느끼할 것 같아

상큼하게 파가 들어간 돈카츠로

동행님은 고소하게 치즈 들어간 돈카츠로 각각 주문합니다.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배추

무한 리필입니다~ 얇게 슬라이스된 양배추는 언제 먹어도 맛나요~

 

 

 

어마어마한 밥양;;

교자를 먹고 온 터라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 먹었습니다;;;

 

 

 

 

 

겹겹이 쌓여있는 고기층 보이시나요?

25겹이나 되나?? 싶지만

부드럽고 맛 있습니다.

 

 

 

 

 

냠냠 흡입을 끝낸 후 입구에 줄이 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럭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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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도톤보리의 밤

 

사실 포스팅 제목을 도톤보리의 밤이라 해야 할지 난바의 밤이라 해야 할지

사실 신사이바시까지 죽 이어져 있어서 맘 먹고 걸으면 한번에 다 볼 수 있습니다.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가이드 북 and 난바 지도

 

MINAMI_MAP_a_ko.pdf

 

MINAMI_MAP_b_ko.pdf

 

shopping_street_guidebook_ko.pdf

 

 

 

 

 

비오는 날이라 한쪽에 우산을 끼고 사진기를 들고 촬영을 할려니

기우뚱합니다.

 

 

 

 

일본에서 저는 예쁜 디즈니샵은 꼭 들러보는 코스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물건들이 가득

 

 

 

센스있게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도 내려오는 계단에 설치되어 여러색을 내며 반짝입니다.

 

 

 

높은 선반 위 빈 공간도 알차게 인테리어로 활용한 모습

 

 

아마 여기가 유로파 무라인듯 한데..

사실 발길 가는 곳으로 걷다보니 다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안타깝게 다 팔렸네요..ㅠ.ㅠ

 

 

 

 

 

 

 

 

이렇게 이렇게 화려한 간판들의 야경을 즐기며 숙소로 돌아가기 전

이 모든 맛난 음식들을 다 먹어보지 못한 아쉬움을

라면 한 그릇으로 달래보기로 합니다.

 

 

 

유명하다는 긴유라멘인데요..

 

 

 

 

한 그릇 시켜서 둘이 사이좋게~

일본식 라멘에 김치가 올라가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일본식은 일본식이어야죠

맛을 보니 또 한번 실망합니다.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의 입맛을 다 고려한 탓인지

일본 특유의 라멘 맛도 내지 못하고

이 맛도 저맛도 아닌 독특한 라멘의 맛이 탄생했지만.

맛도 없습니다.

 

 

 

이제 슬슬 걸어서 숙소로~

 

 

 

2일차. 금빛의 향연 금각사에 다녀오다

 

꼭 봐야 한다던 금각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교토역에서 버스타면 30분도 안걸립니다.)

부적같이 생긴 입장권을 구입하고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갑니다.

 

 

줄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르게 늘어서 있어서 꽤 먼줄 알았더만

좀 지나고 나니 북적북적 사람들 사이로 반짝이는 금각사가 보입니다.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금각사에서 볼 것은 딱! 딱 이거 하나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전쟁, 화재 등으로 여러번 불탔다는 금각사이지만 말끔히 복원되어 있습니다.

 

 

 

 

금각사를 지나 밖으로 가는 길목엔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곳도 있네요.

 

 

 

지혜의 신 후도 뮤의 동상을 모시는 후도당입니다.

 

 

 

 

맛차부터 모찌까지 여러 시식코너들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코코넛 땅콩을 구입하고 다음 일정으로~

 

 

 

 

2일차. 붉은 빛 야사카 진자

 

 

기온으로 오는 버스에서 내려 가장먼저 눈에 띤 야사카 진자입니다.

이 진자는 일본 3대 마쯔리중에 하나인 기온 마쯔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관련된 역사를 알고 가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찾아봅니다.

 

야사카 진쟈가 소장하고 있는 옛 기록 ‘유서기략(由緖記略)’에 의하면 야사카 진쟈는

656년 고구려 사신 이리지가 신라의 우두산에 계신 소잔오존(일본 발음으로 스사노오노미코토)을 모셔와서 지은 진쟈이다.

스사노오노미코토가 우두 천황(일본 발음으로 고즈텐노)이다.

야사카 진쟈의 옛문서 ‘야사카어진대신지기’의 기록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
고즈텐노를 기온이라 부른다(야나기타 쿠니오 / 일본의 마츠리(日本の祭) 弘文堂書房 1946).

따라서 이 사당을 기온샤라고 했다.

1200여년간 기온샤로 불리다가 메이지 유신(1868년)이후 신불 분리 정책에 의해 야사카 진쟈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이리지는 왕실로부터 야사카노 미야츠코라는 성을 받는다.

신찬성씨록(815년 편찬)은 야사카노 미야츠코가 고구려인 이리지(이리좌)라고 기록하고있다.
야사카 진쟈의 구지(최고 신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리지의 장남 마테(眞手)의 자손들이 대를 이어 맡고 있다.

 

라고 하니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진자로 한민족의 유산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여기선 인연을 이어주는 신을 모신답니다.

 

 

 

 

붉은빛 야사카 진자에서 일본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차림을 한 여자분이 문을 닫고 계시길래

총총총 스륵 총총총 스륵

가만히 기다렸다가 한장 담습니다.

 

 

 

수많은 운세 쪽지들.....

 

 

관광온 어린 아이가 신기한듯 계속 잡아당기고 있네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잛은 야사카 진자 구경을 마치고 다음 코스로 향합니다.

 

 

 

2일차.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합 교토의 밤

 

혹시나 출근하는 게이샤를 볼 수 있을까 오메불망 왔다 갔다

한참을 기온 거리에서 있다 보니 벌써 어둑해 졌습니다.

 

 

 

 

다시 시조 도오리를 지나 걸어가던 그 때!!!!

 

 

 

 

정말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게이샤! 는 아지지만 견습생이라도!

아마 게이코쯤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이코와 게이코의 차이: http://www.vingle.net/posts/125589-%EB%A7%88%EC%9D%B4%EC%BD%94-vs-%EA%B2%8C%EC%9D%B4%EC%BD%94-%EC%9D%B4%EC%A0%A0-%ED%97%B7%EA%B0%88%EB%A6%AC%EC%A7%80-%EC%95%8A%EC%95%84%EC%9A%94)

 

순식간에 도도하게 사라져버린 바람에 도촬을 감행

 

산뜻한 기분으로

산뽀 산뽀~

 

 

 

 

사쿠라 시즌엔 관광객이 북적거린다는 시라카와입니다.

비오는 밤이지만 야경도 운치있고 아름답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공존하며 조화를 이룬 기온의 밤거리

하나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풍경을 담아봅닌다.

 

 

 

 

 

 

 

 

 

이 아름다운 풍경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루 종일 걸어다닌 두 다리를 잠시 쉬고

처음 여행길에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싶었던 욕심나는 쿄토는

다음에 다시 한번 오기로 하고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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