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信 : 믿다 신임하다 맡기다
賴 : 의뢰하다 힘입다 의지하다

신뢰라는 두글자는 한자어로 보면 각 단어가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
믿기 때문에 의뢰할 수도 힘입을 수도 의지할 수도 있다.
믿음이 없으면 행해 질 수 없는 일들..

그들이 날 의지하거나 먼저 믿어주거나 힘이 되어 주었다고 신뢰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가 조건 없이 믿어야 유리를 깨지 않을 수 있듯이 누가 먼저랄 것은 없다.
신뢰라는 것은 누군가 먼저 나에게 손을 뻗기 전에 그리고 누군가를 시험해보려
하기 전에
나 자신의 신뢰부터 다독여 놓아야 형성 가능한 그리고 참 묵직한
책임을 함께 지니고 있는
가치관의 차이나 사고의 차이에 따라 차이를 보이거나
할 수 없는 근본적인 믿음의 감정이다.

때로 사람들은 간혹 자신의 신뢰라는 개념을 자신의 틀에 맞추어 합리화 시킨다.
지금 나의 신뢰는 나에게 맞추어 합리화 되어 있지는 않은지..


유리를 깨지 않기 위해 긍정적인 의지로 간신히 붙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렸을
때에 그들이 나로 하여금 조건부의 신뢰를 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유리는 내가 살짝 힘을 뺀 순간 그대로 깨져버렸다.




'조잘조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맵핑 들어가기 전 준비  (0) 2011.09.07
비주얼? 내면?  (2) 2011.07.13
신뢰라는 단어는  (0) 2011.07.11
트랜스포머3 개봉날 관람하기  (0) 2011.06.30
나는  (0) 2011.06.25
언제쯤 고쳐질 수 있을까요..  (0) 2011.06.06
">

+ Recent posts